[뉴스핌=윤지혜 기자] 씨티은행, ING생명, 유안타증권이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지난해 민원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받았다.
또한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외국계 금융사들이 꼴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은행, 신용카드,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투자, 저축은행 등 6개 권역 81개 금융사는 2014년 민원평가 결과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금감원은 민원 건수와 해결노력, 영업규모 등을 평가해 매년 1등급(우수)부터 5등급(매우 미흡)까지 순위를 매긴다.
이번 민원평가에서는 15개 금융회사가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15개 은행에선 농협, 한국씨티, 한국SC은행이 5등급을, 신용카드 7개사에서는 롯데카드가 5등급을 받았다.
생명보험사 20개 중에서는 KDB, 동양, ING, PCA, DGB, KB생명이 꼴찌를 면치 못했으며 손해보험사 15개 가운데 현대하이카다이렉트 ,AIG, MG손해보험이 하위를 기록했다.
증권사 16개에서는 유안타증권이, 저축은행 8개 중에선 현대저축은행이 각 업권에서 유일하게 최저등급을 받았다.
한편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이 2년 연속 1등급을 받는 등 지방은행이 민원 평가에서 우세를 보였다.
금감원은 금융사 평가 결과를 금융사 홈페이지와 협회 초기화면에 1개월 간 게시하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하위 등급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면담을 실시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민원건수를 중심으로 했던 현행 평가제도를 바꿔, 소비자보호실태평가제도(가칭)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