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14일 옵션만기일 소폭의 매수우위가 전망된다며 외국인 투자자와 금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7일 "전날기준 순차익잔고는 3조8607억원으로 지난달 만기 대비 1636억원 증가했다"며 "순차익잔고 증가에 따른 5월 옵션만기일 청산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추세적 상승과 맥락을 같이하는 고객예탁금 증가는 추세 상승 지속의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며 "보통 순차익잔고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가 되기 위해선 증감을 반복하고 등락을 거듭해야 하지만 작년 중순 이후 꾸준히 증가만 할 뿐 큰 등락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4월 옵션만기일까지 코스피200지수와 동행하던 비차익PR이 최근 1개월 동안 거의 동행하지 않고 있다"며 "코스피200지수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던 비차익PR이 다시 동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투자자 시각이나 기존 흐름의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판단해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기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금리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전날 대규모 선물 매도에도 불과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포지션은 대규모 매수에 치우친 상황"이라며 "현물에서 외국인의 포지션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 판단되는 시중 금리가 최근 급격히 낮아졌다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낮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것과 달리 시중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것은 코스피에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