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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김가연, 임요환, 제시,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와 뷔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안녕하세요'에 김가연, 임요환 부부와 제시,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와 뷔가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 래퍼 제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와 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첫 번째 고민 사연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6년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고자 나온 대학생 아들이었다. 그는 "매일 17시간씩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아빠는 그 흔한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동창회도 없이 오로지 일만 하신다"며 "6년 전 엄마가 세상을 떠나신 후 아빠의 일 중독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이러다가 몸도 마음도 병이 생길까 걱정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두 번째는 랩에 빠진 딸 때문에 고민인 60대 어머니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는 "서른여덟이나 된 딸 때문에 동네 창피해 못 살겠다"며 "벌써 2년째 랩으로 성공한다고 시집까지 안간다고 한다"며 딸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는 밤낮으로 변덕 부리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30대 주부가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죽 끓듯 한 변덕으로 매일 밤낮 괴롭힌다"며 "밥 먹을 때도, 아이 학원 문제도, 심지어 일하는 것에도 변덕을 부린다"며 힘들어했다.
이에 지난 주 2승을 차지한 일 중독 예비 남편 때문에 고민인 '확 엎어버릴까요?' 사연의 주인공이 이번 주 3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시와 방탄소년단의 화끈한 양말 스테이지도 공개된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4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