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 혜리는 오말수의 인감을 이용해 건물 명의를 바꿨다.
이후 비서에게 별관신축허가서를 받은 혜리는 “당장 철거업체를 동성시장으로 보내 오말수 건물을 싹 철거하라”고 지시한다.
철거업체 사람들이 들이닥치자 오말수는 “난 이 건물 판 적이 없다. 뭐하는 짓이냐”며 망연자실 한다.
그리고 곧바로 오말수는 혜리를 찾아가 “내 인감도장 훔쳐서 무슨 짓을 한거냐”며 멱살을 잡았다.
이에 혜리는 “딸이 엄마 도장 좀 훔친 게 큰일이냐. 이제 날 고소하지 못하는 거 알면서 왜 이러냐. 당신이 파멸하는 것까지 봐야겠다”고 소리 질렀고, 김해숙은 “어떤 엄마가 딸이 잘못되는 걸 보고 있냐”고 씁쓸해 했다.
혜리가 “날 버리고 간 엄마가 무슨 엄마냐”고 분노하자, 오말수는 “하늘에 맹세하고 널 버리고 간 적 없다. 친정엄마 병원비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내가 바람나서 도망갔다는 건 모두 할머니의 거짓말이다. 내가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할머니는 니가 죽었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혜리는 오말수의 말을 믿지 못하고 울면서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