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빅뱅이 신곡 'LOSER'를 소개하며 팬들의 반응을 물었다. 팬들은 공개 하루만에 노래를 모두 외워 멤버들에게 떼창을 선물했다.
빅뱅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MADE'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를 열고 3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이날 'LOSER' 무대를 마친 뒤, 태양은 "어제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여러분들 앞에서 무대를 했다. 어느 무대에서보다도 한국에서 여러분을 만나는 무대가 많이 떨린다. 어제 탑형이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고 이날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탑은 "어제는 굉장히 오랜만에 무대에서 한국팬들을 만나니까 고향에 계신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났을 때 어색함이 느껴졌다. 어제 사실 여러분이 좀 어색했다. 가식적인 것보다 솔직한 게 좋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태양은 "'LOSER' 따라부를 수 있겠어요?"라고 팬들에게 요청했고, 불과 1일 전에 공개된 노래임에도 팬들은 떼창으로 'LOSER' 후렴구를 완벽하게 불렀다. 대성은 "어제 한번 듣고 못따라하셔서 덕심이 죽었다고 했었다. 그걸 보고 발끈하셨는지 하루 만에 외워 오셨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 태양은 "'LOSER' 훅을 막내 승리가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승리는 "요즘 지드래곤 씨가 저를 많이 원합니다. 연락도 많이 오고 사적으로 만나길 원하고"라고 으쓱해했다.
지드래곤은 승리에게 무반주로 'LOSER'후렴을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어쩜 그렇게 목소리가 술도 많이 드시는데. 술을 많이 먹으면 목소리가 안좋은데"라고 감탄을 하기도 했다.
그러자 승리는 "고개를 흔들면서 'LOSER'를 부르라"고 팬들에게 팁을 알려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빅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MADE' 투어에 나선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이들은 지난 2012년 'STILL ALIVE' 투어로 세운 기록을 넘어 15개국 70회 공연에 도전하며 140여 만명의 글로벌 관객을 동원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