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공소시효'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KBS 2TV 미제사건 시사프로그램 '공소시효'가 지상파 실시간 TV/다시보기 사이트 'POOQ'에서 지난 4월13일~19일 주간미디어 이용건수 KBS 교양부문 1위에 올랐다. 4만8,377건으로 2위에 오른 프로그램과 비교해 약 4배가량 많고 역대 교양물 중 최고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후 1년 여 만에 2부작 기획특집으로 돌아온 '공소시효'의 파급력을 보여 준 것이다.
'공소시효'는 MC 장현성의 중심 잡힌 진행과 프로파일링 기법 등 최강 전문가군단의 예리한 사건분석으로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주간미디어 이용순위 1위를 자랑한 지난 15일 방송된 '공소시효' 1편 '버스정류장 부녀자 연쇄 실종·살인사건'에서는 평택의 한 동일한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한 실종사건과 살인사건을 조명했다. 이 중 살인사건은 공소시효 만료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범인 색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강력 미제사건 재수사 및 공소시효 법에 관한 화두를 제대로 던졌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22일 방송되는 '공소시효' 2편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은 2000년과 2001년, 1년 간격으로 초등학교 하교길에 사라진 두 여자아이의 사건이다. 두 사건 모두 뚜렷한 증거도 없이 아이들이 사라지면서 지금까지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당시 경찰은 한 건의 제보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만든 몽타주를 가지고 수사를 진행했었지만 큰 진전은 없었다고 전해졌다.
더욱이 아이들이 실종 된지 8년 후, 전국적으로 재수사 바람이 불면서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 역시 실마리가 잡히는 듯 했지만 아이들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공소시효'에서는 실종사건 분석, 미제사건 재수사 촉구를 비롯해 아동 실종관련 공소시효 법의 문제점에 대해 꼬집을 것을 예고했다.
KBS '공소시효' 2편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은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