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책을 보다’가 김준연 교수의 저서 ‘중국, 당시의 나라’를 조명한다. [사진=KBS 1TV ‘TV 책을 보다’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이번 주 ‘TV 책을 보다’에서는 그간 중국의 현재를 읽어내던 경제적 키워드에서 조금 벗어나, 중국의 속살을 제대로 이해하는 역사 속 인문학 여행을 떠나본다.
6일 KBS 1TV ‘TV 책을 보다’가 이백, 두보, 이상은 등 당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이 남긴 ‘당시(唐詩)’를 담은 책 ‘중국, 당시의 나라’를 조명한다.
책의 저자인 김준연 교수는 “내 마음속에 있을 때는 뜻이고 그것이 밖으로 표출되면 시이다. 안녹산의 난과 같은 사회적 파동을 겪어낸 당나라 인들은 중국의 어떤 시대보다도 감수성이 예민했으며 조그만 일도 놓치지 않고 시심을 발동시켜 밖으로 표출시켰다”고 말한다.
당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1TV ‘TV 책을 보다’는 6일 밤 11시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