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삼성테크윈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의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 노조는 이날 대의원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테크윈 노조는 오는 6일 전국 사업장 노조원들이 창원에 모여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분 파업 및 전면 파업 등 수위는 따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파업 결정은 지난 2일 노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88.9%가 찬성표를 던진 데 따른 것이다.
투표는 창원 2·3사업장과 경기도 성남 판교 R&D센터 기업노조와 금속노조 조합원 2998명 가운데 2746명이 참여해 2665명이 찬성했다. 노조별로는 기업노조가 1793명 중 1571명, 금속노조는 1205명 중 109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삼성테크윈에는 한화로의 매각 발표 후 자체 노조와 민주노총 소속 삼성테크윈 지회가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 노조는 매각에 반대하며 사측과 20차례 이상 교섭을 벌여왔다.
한편 이날 열리기로 했던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주주총회는 열리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