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76회에서는 다시 만나자고 고백하는 강민철(정준)을 매몰차게 거절하는 백장미(이영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철은 장미를 협박한 동영상 유포자가 동생 강민주(윤주희)임을 알게 됐다. 동시에 어머니 최교수(김청)이 이 사실을 알고도 감추려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장미의 진정서 덕분에 집행유예를 받은 민철은 강선생(이상우)에게 장미를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민철은 “유리씨 만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장미 씨랑 비교하게 됐다. 내가 그 사람을 참 많이 좋아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다”며 “그런데 장미 씨는 진정서까지 써줬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참 좋은 사람인 것 같다”며 자책과 장미를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결국 술에 취해 장미를 찾아간 민철은 “태자랑 잘못된 것도 내 탓인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 나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우리 악연이지만 한 번 더 잘해보고 싶다”며 “난 장미 씨에 대한 마음 아직 있다. 제발 기회를 달라. 잘하겠다”고 장미를 붙잡았다.
하지만 장미는 이런 민철을 떼어놓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때마침 나타나 이 광경을 목격한 장준혁(류진)이 민철을 제지시켰다. 특히 준혁은 장미를 “내가 아끼는 사람”이라고 표현, 사각 관계의 여지를 남겼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