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지난해 부작용 보고건수가 가장 많았던 의약품은 항암제(항악성종양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의약전문가, 일반 사용자 등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는 18만3554건이었으며 이를 근거로 14개 성분제제, 298개 제품에 대해 사용 주의사항 변경 등을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효능군별로 항악성종양제가 2만9577건(16.1%)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열진통소염제 2만2912건(12.5%) X선 조영제 1만4572(7.9%), 항생제 1만3286건(7.2%) 합성마약 1만1365건(6.2%) 등 순이었다.
증상별 보고건수로는 오심(헛구역질) 2만8141건(15.3%) 가려움증 1만6868건(9.2%) 두드러기 1만5014건(8.2%) 구토 1만4929(8.1%) 어지러움 1만4256건(7.8%), 발진 1만2081건(6.6%) 설사 6768건(3.7%) 등의 순으로 많았다.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를 보고한 주체별로 살펴보면 전국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118,544건(64.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제약사 58,196건(31.7%), 의료기관 4,167건(2.3%), 소비자 2,389건(1.3%), 약국 103건(0.1%) 등의 순이었다.
안전센터 및 소비자의 보고건수 증가는 지난해 안전센터가 5곳 신설되어 정보 수집이 증가했고 국민인식 개선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홍보에 따라 소비자의 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식약처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는 의약품 사용 중 발생한 안전성 정보 보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사·약사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 및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전화, 서면, 인터넷 등을 통해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