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상장사라면 최소한 배당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00억원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냐"

이 대표는 30일 서울 을지로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장회사로서 한솔홈데코는 주주와 고객의 가치를 증대하는 경영을 전개하겠다"면서 "경기 침체, 원료가 상승, 판가 하락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적정 수준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구조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솔홈데코 경영지원본부장(CFO)과 한솔아트원제지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한솔홈데코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과거 7년간 한솔홈데코 경영지원 본부장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회사와 업계에 대한이해도가 높아 대표이사로서 한솔홈데코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그는 내비쳤다.
이 대표는 "업계 성장률은 3% 수준으로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시장에서 정한 가격 이외에 내부적으로 다른 부분에서 원가를절감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판에 치우친 매출 구조를 올해는 B2C 분야도 B2B와 비슷한 정도로 키워내겠다는 게 그의 올해 목표다.
이 대표는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평소 임직원들에게 일선 현장에 나서봐야고객의 절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실천 가능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소신으로 영업 및 생산현장의 방문을 주문하고 있다"며 "주말에도 본사 및 생산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및 개선사항을 직접 파악하여 신속한의사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 그는 "국내라면 모르겠지만 해외쪽은 쉽지 않다"면서 "다만 잘하는 곳을 벤치마킹하고 좋은 제품을 국내에 들여올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한솔홈데코의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2억원을 달성한 반면 30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