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도곡동 자산가 할머니 살인사건의 전모를 파헤친다.
2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지난달 발생한 도곡동 25억 자산가 할머니 살인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2월 25일 강남 도곡동의 한 주택에서 함 모(88)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할머니는 두 손이 앞으로 모여 전선으로 묶인 채 반듯하게 누워 있는 상태였다. 그의 목 주변에는 검은색 반점의 목졸림 흔적이 남아 있었고, 그가 누워있던 안방에는 식사를 하기 위해 차려놓은 식기류와 반찬들 뿐 어지럽혀진 흔적은 없었다.
40년 넘게 도곡동을 떠나지 않았던 함 할머니에 대해 알고 있던 이웃들 중 20년간 지켜봐왔던 박 씨는 경계심이 많은 할머니가 아무에게나 쉽게 문을 열어줄 사람이 아니라고 전했다.
수사를 진행한 지 13일째 되던 날, 용의자가 검거됐다. 그는 5년 전가지 할머니의 아랫집에서 세들어 살던 이웃 정 씨였다. 주변 사람들은 정 씨가 다툼 한 번 없을 정도로 순한 성격이라고 말했지만, 그의 40년 지기 친구는 정 씨가 돈과 관련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정 씨는 오래전부터 도박에 빠져 돈만 생기면 경륜장에 달려가 빈털터리가 됐다고.
경찰은 24일 오전, 정 씨가 할머니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힌CCTV를 확보했다. 할머니의 손을 묶었던 끝에서 채취한 DNA가 그와 일치했고, 정 씨의 옷에서는 할머니의 혈흔까지 발견됐다. 그러나 정 씨는 계속 말을 바꾸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빈털터리였던 그가 5년 만에 할머니 앞에 나타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그 진실은 27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