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27일 열린 주주촣회에서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범중화권 투자 대표증권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턴어라운드를 향해 임직원 모두 합심해서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작년은 그 어느때보다 혹독한 시간이었다"면서 "동양사태 이후 내부적으로는 뼈를 깍는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을 효율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54기 주주총회는 서울 명동 서울YMCA빌딩에서 오전 9시에 열렸다. 개인주주 등 총 150여명의 주주들이 이날 주총에 참석했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은 이의 없이 동의와 제청을 거쳐 원안대로 신속하게 통과됐다.
정관변경 건은 금융위원회에서 마련한 모범규준에 따라 사외이사 자격요건 등을 일부 변경한 것이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총액 50억원이다. 다만 이사의 수가 전기 9명(사외이사 5명)에서 당기에는 7명(사외이사 4명)으로 줄어 1인당 평균 한도는 높아졌다.
한편, 재무제표 승인 건에 대해 한 주주는 "작년에 적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적자가 줄어드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면서 안건 통과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작년에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159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