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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세혁 기자·장윤원 기자] 영화 ‘스물’이 예매율을 독식하며 주말 폭발적인 스코어를 예고했다.
‘스물’은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 28만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를 내달렸다. ‘스물’은 평일인 26일 하루 11만4275 관객을 동원하며 2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3위 ‘위플래쉬’를 큰 스코어 차이로 따돌렸다.
김우빈과 이준호,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스물’은 대책 없이 낙관적인 이 시대 스무 살 세 친구의 야이기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김우빈은 신들린 코믹연기로 객석을 들었다 놨다 한다.
화제의 영화 ‘위플래쉬’는 27일 100만 돌파가 유력하다. 엄청난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를 달군 ‘위플래쉬’는 3월 마지막 주말인 28일과 29일 적지 않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일 전망이다.
주말 극장가를 찾을 가족과 연인이라면 디즈니의 ‘신데렐라’도 눈여겨보자. 엄청난 양의 화려한 의상과 동화를 재현한 듯 빼어난 배경, 그리고 명배우들의 연기 하모니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개막 이래 꾸준히 티켓예매 사이트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개막한 창작 뮤지컬 ‘아가사’ ‘난쟁이들’과 지난주 막을 올린 ‘로기수’가 관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
연극 중에서는 작년 초연 당시 흥행신화를 써내려간 ‘유도소년’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수현재컴퍼니&씨어터 개관 1주년 기념작으로 선정된 ‘경숙이, 경숙아버지’와 산울림 극단의 ‘고도를 기다리며’도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