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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제시의 마지막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제시가 마지막 인터뷰에서 폭풍오열했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측에서 24일 제시의 마지막 인터뷰 영상을 미리 공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제작진이 제시에게 "함께했던 래퍼들에게 한마디씩 하고 싶은 얘기 있어요?"라고 질문하자, 제시는 "일단은 다 정들었고, 오늘 릴샴도 봤는데 너무 슬펐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시는 릴샴에 대해 "아쉽게 나랑 배틀해서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그랬는데, '언니'라며 반갑게 안아주고"라고 설명하다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다 반가웠다"며 "타이미, 제이스 언니들 다 가족같은 느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제시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눈물 흐르는 모습을 숨겼고, 거울을 보며 애써 괜찮은 척 했다.
그러나 흐르는 눈물이 추지 않아 결국 인터뷰가 중단됐고, 민망한지 괜히 제작진에게 버럭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방송에서 서로를 디스하고 센 모습만 보이던 제시가 다른 래퍼들에 대한 애정과 마지막회의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마지막회는 26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