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IBK투자증권은 하나투어가 속한 에스엠이즈 컨소시엄이 인천공항 면세점 9구역을 낙찰받았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했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목표주가는 12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선애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한중 FTA를 앞두고 중국 아웃바운드 사업 진출 기회를 기다리는 하나투어에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이번에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하는 것도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하나투어라는 브랜드를 굳히기 위한 방편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에스엠이즈 컨소시엄은 하나투어와 영림목재, 토니모리, 로만손, 홈앤쇼핑 등 10개 기업이 공동 출자한 기업으로 인천공항 면세점 9구역(전품목)을 낙찰받았다. 4개 매장(859m2)에 대해 연간 210억원의 임대료를 납부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10개 회사가 균등하게 임대료를 납부한다고 가정하면 임대료 부담은 연간 21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동사가 지불하는 비용 대비 누리는 효용이 더 큰 사업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업황도 호조를 보이고 점유율도 확대되는 최고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가 하향 안정되었고,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진정되는 등 여행 심리가 개선된 덕분에 지난 1~2월 출국자 수는 각각 26.4%, 10.5% 증가했다"며 "전체 출국자 대비 하나투어의 점유율도 2월에 20.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