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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스트레칭' 제퍼슨, LG서 쫓겨난다…농구팬 "올바른 결정" 환영

기사입력 : 2015년03월20일 11:55

최종수정 : 2015년03월20일 11:55

애국가 스트레칭 논란을 일으킨 데이본 제퍼슨이 창원LG에서 퇴출된다.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애국가 스트레칭으로 논란을 일으킨 프로농구 창원LG 용병 데이본 제퍼슨이 구단에서 쫓겨났다.

20일 창원LG는 제퍼슨이 프로가 지켜야할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한편, 농구팬들을 포함하여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구단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제퍼슨은 18일 울산 모비스와 플레이오프 4강 1차전 직전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도중 한가하게 스트레칭을 해 눈총을 받았다.

창원LG의 결정은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플레이오프라는 중요한 상황에 팀에서 중추적인 선수를 퇴출하기란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럼에도 창원LG가 제퍼슨 퇴출을 결정한 것은 선수 본인을 넘어 구단에 쏟아지는 농구팬들의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창원LG의 결정에 농구팬들은 환영했다. 농구팬들은 “플레이오프라는 중요한 순간에 큰 결심 해줬다. 누가 봐도 올바른 결정”이라고 반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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