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신중한' 연준 금리인상 행보에 글로벌시장 '안도 랠리'

기사입력 : 2015년03월19일 13:52

최종수정 : 2015년03월19일 15: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둘기' FOMC에 한숨 돌린 韓 금융시장

[뉴스핌=노종빈 정연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가 예상대로 삭제됐다. 이에 따라 올해 3차례 정도 있을 것이라던 연준의 금리인상이 두 차례 또는 한 차례 정도로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글로벌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이 안도의 랠리를 펼치고 있다.


◆ 연준, 금리인상 기존 시각 유지…전망치는 하락

18일(현지시각)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은 "'인내심' 문구 삭제가 반드시 오는 6월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6월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해 향후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겨놨다.

이는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과 관련 조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번 FOMC 결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을 6월이 아닌 9월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3~4분기 1회 인상해도 결국 연말 미국 기준 금리는 0.7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또 연준이 달러화 강세에 대한 경계감을 언급하며 글로벌 각국 간 정책 공조 입장을 시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 연준 '인내심' 문구 삭제…'합리적 확신'으로 수정

이번 성명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른바 '선제적 안내(forward guidance)'의 삭제였다.

선제적 안내는 연준이 미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전달하는 소통 방식으로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시장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논란과 파장을 낳기도 했다.

일례로 선제적 안내의 삭제가 금리 인상에 한발짝 다가가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작용으로 인해 연준의 정책결정이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지난 성명서에 포함됐던 선제적 안내 관련 내용인 "통화정책 정상화의 시행을 위해 '인내심(patient)'을 갖고 기다릴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반면 "노동시장의 추가 개선과 중기적 인플레이션이 2%를 넘어선다는 '합리적 확신'이 있을 때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신중한' 내용으로 대체됐다.

◆ 미국 물가상승, 에너지 가격 급락으로 쉽지 않아

이번 FOMC 성명에서 연준은 선제적 안내를 삭제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인내심'이라는 표현을 '합리적 확신'으로 대체함으로써 선제적 안내와 비슷한 안내(가이던스) 효과를 주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출처: AP/뉴시스]
즉 연준 금리인상의 전제 조건인 합리적 확신의 전제 조건인 노동시장 추가 개선의 경우 특별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이미 연준의 판단 기준을 충족할 만한 수준을 넘어선 상태라는 관측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중기적 인플레이션이 2%대에 도달한다는 것은 현재 경제상황으로 보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준은 이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전망치 역시 에너지 가격의 하락을 반영해 지난해 12월의 1.0%~1.6%에서 0.6%~0.8%로 대폭 낮췄다.

이 밖에 눈여겨볼 점은 FOMC 위원들의 2015년 말 기준 FFR 금리(현재 0.25%) 전망치의 중간값이 지난 12월의 1.125%에서 0.625%로 크게 하향 수정됐다는 점이다.

특히 성명에서 미국의 수출 둔화를 언급함에 따라 달러 강세에 대한 우려를 부각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웠다.

◆ 글로벌 시장 안도랠리…뉴욕증시 급회복·국채가격 초강세

미국 뉴욕 금융시장을 비롯 글로벌 금융 시장은 최근 달러화 강세 흐름이 다소 완화되면서 안정을 되찾을 전망이며 이는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1%가 넘는 강세를 나타냈다. 대표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7.11포인트, 1.27% 상승한 1만8076.1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1.21%, 0.92% 상승했다.

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079% 포인트 하락한 1.979%를 기록, 지난달 6일 이후 처음으로 2%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국채 30년물 수익률도 0.066% 포인트 하락한 2.558%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6.78로 전일 대비 2.94% 하락했다. 반면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내며 유로/달러 환율은 1.0598달러에서 1.0873달러로 반등했다.

스티브 엔글렌더 씨티그룹 전략가는 "연준 성명서는 기대 이상으로 훨씬 온건했다"며 "금리인상 시기를 반영했다기보다 달러의 급상승을 막으려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캐시 리엔 BK자산관리 이사도 "미국 연준이 달러 강세에 대해 우려하는 시그널을 내비쳤다"며 "이로 인해 달러 강세가 완화되고 있으나 달러의 하락세는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숨 돌린 韓 금융시장코스피도 안도랠리

이날 FOMC 결과 국내 금융시장은 "예상보다 완화적"이라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국내 금융시장은 당장 미국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에 안도랠리를 펼치면서도 금리 인상 이슈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다는 점에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풍부한 유동성 속 안도랠리를 펼치며 장중 2050선 부근까지 치솟았다. 이날도 외국인이 324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만 저항선을 의식한 개인과 기관 중심의 매도 물량 유입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전날보다 9.44포인트 오른 2037.89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12.7원 내린 1117.2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장초반 20원 가까이 급락한 1110.50원으로 출발하며 그간 달러화 강세를 되돌리는 듯했으나, 장중 유로/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달러/엔 환율이 120엔대로 반등해 장중 낙폭을 회복했다.

채권시장도 장단기물 모두 랠리를 펼쳤다. 3년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1틱 오른 109.13, 10년 국채선물은 70틱 오른 124.90으로 마감했다. 추가 국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불확실해 단기물보다 장기물 강세가 가팔랐다.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 강세가 생각보다 빠르게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며 "비둘기 FOMC 영향으로 그간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던 달러화 환율시장도 숨고르기에 돌입했지만, 당국 경계감도 유의해야 해 여전히 하단이 강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 기준금리 9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아직 6월 인상도 배제할 수는 없다"며 "강세 우호적인 분위기는 이어가겠지만 현재 미국과 엇갈리고 있는 국내금리 흐름과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등 확인해야 할 재료가 있어 FOMC 영향은 예상보다 빨리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사진
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