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정지은, 연출 박만영) 91회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억을 되찾은 오명화(김혜옥)가 필립최(양진우)를 불러내 물을 끼얹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명화는 필립에게 물을 뿌리며 “자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내가 자네를 얼마나 좋아했는데.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 또 다시 나를 불러서 거짓말할 생각이었느냐”며 화를 냈다.
하지만 명화의 기억이 일시적으로 돌아왔음을 몰랐던 필립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도무지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 된다. 뭔가 오해를 하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명화는 “오해? 내가 치매에 걸려서 아무것도 모를 줄 알았나. 앞으로 우리 아름이(신소율)랑 티파니 찾아오면 그땐 내가 가만 안 둔다. 두 번 다시 나한테 전화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밝고 당당한 미혼모가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