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외국인 주도의 유동성 장세에서는 대형 경기민감주의 상승이 돋보였다고 진단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8일 "전날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와 주가 급등은 글로벌 유동성 확장 효과가 한국 증시에 의미있게 반영되는 첫 출발"이라며 "현재의 상황은 2013년 8월말의 환경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10월까지 미국계, 유럽계 자금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14조원 유입된 바 있다.
오 팀장은 "유동성 효과에서 시작된 상승은 기업이익, 경기개선 기대로 확장될 긍정적인 조건"이라며 "2분기부터는 저유가에 따른 비용감소 효과가 기업과 가계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한국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평균 대비 낮은 업종중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는 화학, 자동차, 건설, 철강, 에너지업종 주도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