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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김민교 "내가 한국어 잘하니 다들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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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김민교의 1문1답이 공개됐다. [사진=KBS, 협조=조인 엔터테인먼트]

'당신만이 내사랑' 김민교 "내가 한국어 잘하니 다들 놀라"

[뉴스핌=장윤원 기자] '당신만이 내사랑'의 김민교가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및 남모를 고충(?) 등을 털어놨다. 

배우 김민교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전파를 타는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 코피노(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자녀) 남순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민교는 현재 그를 빼놓고는 드라마를 말할 수 없을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맛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민교가 1문1답을 내놨다. 

Q. 남순이 인기가 대단하다. 실감하고 있나? 

너무 실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친구 결혼식에서 사회를 봤는데 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와 사진을 찍을 때 전부 저랑 찍자고 다가오셔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객분들이 제가 사회를 한국어로 잘 보니까 놀라워 하시더라구요.(웃음) 

Q.남순이가 진짜 필리핀 사람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 외국인 역할은 많이 해봤나? 

짤막짤막한 콩트에서는 외국인 역할을 해 봤는데 정극에서 인물로 만나서 표현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처음에 코피노 역 제의를 받았을 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Q. '사장님 그건 아니니다~~'라는 남순의 말투가 인기다. 어떻게 연습했나? 

필리핀 여행에서나 외국인 친구들에게서, 또는 다큐 등을 보면서 소스를 얻었습니다. 한국말을 잘 하려고 노력하는 친구들한테 어려운 부분이 받침있는 발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부분에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17년차 배우다. 개그맨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타 방송 작품에서 개그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란 사람을 온전히 알지 못한 채 다른 직업인으로 알고 계신 게 어색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개그맨이냐'고 물어도 제가 '개그맨이 아니라 연극배우입니다'라고 설명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난감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 줄 수 있다는 건 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희극인, 배우, 개그맨 어떻게 생각하셔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기를 할 수 있고, 연기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순이도 웃음을 주는 역할이지만 때론 눈물도, 진한 감동도 전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남순이 역은 어떻게 하게 된 건가? 

처음 감독님이 이 작품에서 사회문제나 코피노 얘기를 다루고 싶어하셨는데, 그러면서 바로 제가 생각났다고 하셨습니다. 저한테 연락을 주셔서 이 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제안을 해 주셨고, 그 인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저는 바로 ‘아 이 역은 한국에서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저한테 맞는 역할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Q. '당신만이 내사랑' 속 '남순'이라는 인물을 통해 어떤 걸 전하고 싶은지? 

저는 사실 좀 인간애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코피노 역할의 남순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보면 외면 받고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질감이 든다던가, 우리랑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을 하거나 무턱대고 불쌍하게만 보는 그런 시선보다는 '우리와 같다. 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그런 것들을 약간은 밉지 않은 눈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접할 때 이 역할에 대해 많이 연구를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코피노 관련) 다큐를 찾아봤는데 되게 뭉클했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은 아니지만 우리도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에는 책임이 뒤 따른 다는 것에 대해서도 꼭 한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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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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