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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이상형으로 꼽은 멜라니 로랑이 화제다. [사진=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스틸컷]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컬투쇼'에 출연한 강하늘이 이상형으로 멜라니 로랑을 꼽아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영화 '스물'에 출연한 김우빈, 강하늘, 2PM 준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이상형에 대해 밝혔는데, 준호는 스칼렛 요한슨, 김우빈은 안젤리나 졸리, 강하늘은 멜라니 로랑을 꼽았다.
이에 스칼렛 요한슨이나 안젤리나 졸리보다 비교적 생소한 이름인 멜라니 로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멜라니 로랑은 지적이면서도 우아한 여성미를 뽐내며 매력 종결자로 등극한 프랑스의 대표 여배우다. 멜라니 로랑은 지난 1999년 영화 '연못 위의 다리'에서 조연으로 데뷔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
멜라니 로랑은 지난 2007년 '멜로디의 미소'에서 주연을 맡아 제32회 세자르영화제 신인여우상과 뤼미에르어워드 최우수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에 출연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그해 오스틴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더 콘서트' '비기너스' '마린' '라운드업'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했으며, 2012년 제13회 뉴포트 비치 영화제 심사위원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개봉한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더 큰 사랑을 받았다.
멜라니 로랑은 배우 뿐만 아니라 작가와 감독도 겸하는데, 2008년 영화 '점점 더 적게'를 연출하여 칸 영화제 단편영화 경쟁 부분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강하늘이 이상형으로 멜라니 로랑을 꼽자 DJ컬투는 "머리가 노랗느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냐" 등의 핀잔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 김우빈, 준호가 주연하는 영화 '스물'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