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밤 방송한 ‘리얼스토리 눈’은 인형에 침을 꽂아 암을 고친다고 주장한 기 치료사와 그를 찾아 침을 맞은 뒤 사망한 주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 따르면 유족들은 고인이 유방암 완치 후 별다른 증세 없이 건강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의 동의하에 시신을 부검한 경찰은 배꼽 밑 하복부에 자리한 4~5군데 멍 자국을 발견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 사인은 침술로 인한 세균 침투로 인한 패혈증 쇼크였다”며 “고인이 생전 기 치료사로부터 침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리얼스토리 눈’에서 소개한 기 치료사의 침은 한눈에 봐도 비위생적이었다. 한의사들은 “적어도 (소독 없이)100회 정도 사용한 것 같다”며 “살인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기 치료사의 집을 급습한 경찰은 수색 도중 인형을 발견하고 또 한 번 당황했다. 이른바 인형에 침을 꽂아 환자를 고치는 ‘아바타 침술’을 눈으로 목격한 것. ‘리얼스토리 눈’에 따르면 이 치료사는 “인형에 침을 꽂은 뒤 환자에게도 침을 놓으면 암도 고칠 수 있따”고 주장하며 환자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