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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 4주 연속 올라…ℓ당 1489.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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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휘발유 가격이 4주째 오르며 ℓ당 1490원에 다다랐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3/2~6) 주유소 기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8원 상승한 ℓ당 평균 1489.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6일 반등 이후 28일 연속 오름세다.

같은 기간 경유와 등유도 각각 14.8원, 9.2원 상승해 1315.8원, 982.3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기준 휘발유 최저가는 경북 성주군 창천주유소로 ℓ당 1338원이다. 지난주 362곳이었던 1300원 대 주유소는 82곳으로 급감했다. 최고가는 경북 구미 해평주유소로 ℓ당 2099원이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휘발유 1509.8원, 경유 1336.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휘발유 1448.2원, 경유 1277.5원으로 가장 쌌다.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 그리고 S-Oil의 휘발유/경유 가격은 각각 1498.4원/1325.8원, 1475.7원/1301.2원, 1482.0원/1306.3원으로 나타났다.

형태별 평균 판매가격은 셀프 주유소에서 휘발유 1464.2원, 경유 1290.9원이며, 비셀프 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493.6원, 1319.8원이다.

▲ 3월 1주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원/ℓ), 한국석유공사.

서울 지역이 휘발유 1583.8원, 경유 1417.7원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높았다. 이어 휘발유 기준으로 제주 1532.6원, 경기 1501.7원, 세종 1501.1원, 인천 1499.6원, 충남 1492.6원, 부산 1491.9원, 강원 1490.1원 순이었다. 경북이 1461.0원으로 가장 낮았고, 경유는 1295.1원의 대구가 가장 쌌다.

한편, 정유사 공급가격은 2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가 6.0원 하락하며 ℓ당 1390.8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8.8원 내린 1215.6원, 등유는 5.3원 오른 735.3원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유가가 리비아 정정 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단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완만한 상승세를 제한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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