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윤건의 더 콘서트'가 전주로 음악여행을 떠난다.
4일 방송되는 KBS 1TV '윤건의 더 콘서트' 9회에서는 '여행'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국악인 남상일과 함께 음악여행을 떠난다.
이날 '윤건의 더 콘서트'에서는 최근 듀엣 앨범을 발매한 K클래식의 젊은 두 거장인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첫무대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장대한 규모의 슈베르트 곡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다장조 D.934'로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임동혁의 아름다운 피아노와 김수연의 깊은 울림의 바이올린이 서로 주제 제시를 이어가며 완벽한 이중주를 선보였고, 이어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 D.574 4악장'을 잔잔하고 원숙한 연주로 들려줬다.
특히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윤건의 더 콘서트'에서 차이콥스키의 '사계' 중 '6월 뱃노래'로 무대를 시작했으며, 달빛 아래 고요한 물결을 묘사한 '뱃노래'를 맑은 피아노의 음색과 적절한 루바토(박자를 임의로 바꾸는 연주법)로 풀어냈다.
또 전주 출신인 스타 국악인 남상일은 판소리 '수궁가'중 토끼 용궁 가는 대목으로 객석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 남도민요 '까투리 타령', 제주도 민요 '너영 나영' 등을 메들리고 선보여 전국팔도를 여행하는 무대를 꾸몄다.
남상일은 MC 윤건과의 인터뷰에서 좌중을 압도했으며, 윤건의 히트곡 '걷다'을 국악 버전으로 불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국악인 남상일의 무대는 4일 오후 11시 40분 '윤건의 더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