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프랑스의 2월 소비자 신뢰도가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통계청 앙세(INSEE)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5월 이래 최고치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91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직전월인 1월에는 90을 나타냈다.
앙세는 미래 생활수준에 대한 가계의 전망이 밝아지면서 신뢰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나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재 소비를 줄이겠다는 의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100에 여전히 못 미쳐 프랑스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들 인식이 아직은 부정적임을 나타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현재와 미래의 재정상태, 물가, 구매조건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지수화한 것으로, 보통 100을 기준으로 경기 인식 정도를 판단한다.
프랑스 소비자신뢰지수는 2001년 1월 125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지난 2013년 5월과 6월에는 사상최저 수준인 79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