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저 예고편 공개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킨 영화 ‘차이나타운’(제작 폴룩스픽쳐스, 제공·배급 CGV아트하우스)이 25일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포스터를 공개, 관객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김혜수, 김고은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대모로 군림하는 엄마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냉혹한 세계에서 거칠게 살아온 흔적이 엿보이는 엄마의 냉담한 눈빛은 “증명해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앞으로 일영과 어떤 갈등을 빚어낼지 묘한 긴장감을 전한다.
세상이 버린 아이 일영으로 분한 김고은 역시 앳된 얼굴이지만, 고된 인생의 흔적이 역력하다. “이제 나 하나도 쓸모없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세상을 잃은 듯 허망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은 앞으로 일영에게 더욱 힘든 일들이 닥칠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포스터 공개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