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1900선 초입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5일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간 1900초에 머물렀던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980선에 한발 가까이 다가섰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 시각선회는 2월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 4개월 연장 합의가 그렉시트 우려 희석으로 연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간 휴전합의로 시장의 잠재적 테일 리스크 완화된 영향이다.
더불어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3월 본격 시행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기대 부활과 미국 매크로 부진에 연유한 강달러 트렌드의 정체, 그리고 국제유가 바닥통과 기대감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같은 시장 환경변화의 추세화에 한국증시가 동참하면서 시장은 단기 상승하고 또 코스피는 2000천선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양상이다.
김 연구원은 "대외변수의 변화가 리스크 선호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면 현재 구간이 중장기 박스권 횡보등락 국면에서 제한적으로 허락되는 매수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