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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가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12년 프로젝트 ‘보이후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가 예상대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패트리샤 아퀘트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보이후드’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가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접한 패트리샤 아퀘트는 영화 ‘보이후드’에서 올리비아 역을 소화하며 싱글맘의 디테일한 일상을 담았다. 패트리샤 아퀘트는 일 때문에 아이와 소원한 엄마의 심리, 그리고 알코올 중독 탓에 함께 살 수 없는 남편과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중에서 패트리샤 아퀘트는 단연 눈에 띄는 연기로 수상이 낙관적이었다.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버드맨’의 엠마 스톤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고, ‘이미테이션 게임’의 키이라 나이틀리 역시 비중 면에서 패트리샤 아퀘트에 밀리는 인상이 강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 아내이기도 한 패트리샤 아퀘트는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 드라마에서도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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