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이웃집 찰스' 무슬림인 마흐무드네 밥상이 공개된다.
17일(화)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에서는 마흐무드 가족이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는 모습이 담긴다.
마흐무드네 가족은 30분이 넘도록 마트를 돌아도 텅텅 빈 카트를 자랑한다. '할랄(Halal)'이라는 이슬람 율법을 믿는 무슬림인이기 때문에 살 수 있는 음식이 많지 않기 때문.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할 수 있는'이라는 의미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을 일컫는다. 즉 할랄 제품만이 무슬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인 것이다.
특히 마흐무드는 막내아들 바질전에게 할랄을 가르치느라 장보기는 뒷전이다. 종교적으로 돼지고기나 돼지기름을 먹지 못하는데다, 할랄 제품이 많지 않으니 막내 바질전은 시무룩해진다.
이에 마흐무드는 '할랄'을 취급하는 정육점을 찾는다. 이 곳은 무슬림 율법에 따라 도축된 고기만 파는데 엄격한 과정을 지켜야만 한다. 동물의 동맥, 정맥을 한 번에 정확히 끊어 고통없이 죽인 후 피를 완전히 빼야 한다. 또 도축 직전의 소, 양, 닭은 건강히 살아있어야 한다.
한편, 이날 마흐무드는 레스토랑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마흐무드 가족의 장보기는 17일 저녁 7시30분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