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뉴스토리'에서는 연휴때마다 사고가 발생하는 도로 위의 숨은 '마의 구간'에 대해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 27회에서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에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마의 구간'이 전파를 탄다.
이날 '뉴스토리' 방송에서 SBS 탐사보도팀은 지난 5년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총 1만2,685건의 교통사고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설 연휴 교통사고는 평소와는 다른 특이한 유형을 띄고 있었따.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사고 다발구역에 포함되지 않는 구간에서의 사고가 증가하고 낮 2시~4시 사이의 사상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영동고속도로의 천안 부근에서 용인휴게소까지의 경우 운전하기 비교적 쉬운 직선구간임에도 거의 매년 사고가 발생했고, 평소에는 교통량이 적어 사고가 잘 나지 않는 낮 2시~4시 사이의 사상자가 39%나 증가했다.
'뉴스토리' 취재팀과 SBS 탐사보도팀은 설 연휴에만 존재한 이른바 '마의 시간'과 '마의 구간'은 왜 운전하기 쉬운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파헤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패턴이 '피도로'와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통해 뇌파, 심전도, 근육의 피로 등을 측정·분석한 결과 피곤이 몰려올 때 많아지는 뇌파의 한 부분인 '세타파'가 직선구간을 운전할 때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마의 시간'인 오후 2시부터 4시에는 낮 시간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지·정체가 반복되면서 주의력이 떨어져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매년 설 연휴만 되면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특징과 방지를 위한 대책의 자세한 사항은 17일 오후 8시 55분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