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2월 기준금리를 현행 2.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투자증권 이재승 채권분석팀장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은 정책금리 동결을 단행할 것"이라며 "지난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금은 금리보다는 구조개혁이 중요하다'는 발언으로 미뤄 볼 때 정부도 금리인하에 유보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한국은행의 1월 금통위 기자회견 당시 총재의 매파적 스탠스 등을 고려할 때 인하보다는 동결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만장일치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나 소수의견 언급 시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로 시장 변동성 확대 될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연준의 출구전략이 하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고 최근까지 국내 광공업 생산 등 펀더멘털 지표도 뚜렷한 위축이 나타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며 "다소 보수적인 스탠스를 가진 한국은행의 입장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