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BS금융지주에 대해 "낮은 자본비율로 성장과 배당 매력은 약화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은 유지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경남은행 인수에 따라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3분기 10.8%에서 7.7%로 하락했다"며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하고, 금융당국이 권고하고 있는 자본비율보다도 상당 폭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금융지주사 평균 보통주자본비율이 10.3%다.
최 애널리스트는 BS금융의 BIS비율 제고를 위한 계획에 대해서도 "이는 보통주자본비율을 상향시킬 수 있는 요인은 아니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자본확충 방안은 아니다"며 "당분간 자본비율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S금융은 BIS비율 제고를 위해 지주와 부산은행에서 각각 3000억원과 1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경남은행은 약 10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지주에서 신종자본증권으로 조달한 자본을 다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자본확충에 1500억원과 1000억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낮아진 보통주자본비율로 성장률 목표 하향이 불가피하고 배당성향도 타행대비 낮은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성장과 배당 관련 투자매력은 다소 약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