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949.30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일(10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상황이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국제 유가 상승이라는 호재가 있었지만 IS와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비롯해 강달러로 인한 재무 부담·중국 경제 지표 부진·그리스 채무협상 불발 등 부정적인 요인이 해외 주요 증시 대부분을 짓누르는 모습이었다.
1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1947.01에 거래 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9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242억원, 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각 투자 주체들이 특정 방향으로 매매 포지션을 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0억원 순매수와 비차익거래 386억원 순매수로 총 416억원의 매수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의약품·운수장비·철강금속·전기가스업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음식료업·비금속광물·건설업·운수창고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1∼3% 상승중인 한국전력·포스코·LG화학·SK C&C의 선전이 두드러진 가운데, 네이버가 5% 하락세로 부진하다.
또 SK텔레콤·삼성생명·삼성에스디에스·아모레퍼시픽·LG디스플레이도 1% 내림세로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92% 내린 588.31포인트로 집계됐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도세에 주춤하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억원, 7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91억원, 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 대장주인 다음카카오를 비롯해서 메디톡스·로엔·콜마비앤에이치·내츄럴엔도텍·게임빌 등이 3∼6%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동서·파라다이스 정도가 1%대의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