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한세실업에 대해 "실적으로 성장세를 증명해 보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원가율 개선과 고객 다변화 등의 이유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6%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3.6% 증가한 3261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원가율 개선을 꼽았다. 주력 상품이 고마진 상품군으로 이동하면서 원가 하락에도 납품단가를 올릴 수 있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실제 면화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22.8% 감소했으나 같은기간 납품단가는 0.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유럽 및 일본 바이어들로 다변화되고 있는 매출과 미국의 양호한 경기흐름 역시 긍정적 요소"라며 "이런 흐름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1조5020억원, 영업이익은 109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보다 14.3%와 17.4% 증가한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