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밤 방송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내가 키우는 고양이들 때문에 관심도 못 받는 49세 가장의 사연이 공개됐다.
9세 연상 아내와 산다는 이 남성은 고양이들의 자신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호소했다. 가정을 꾸리고 자녀까지 둔 이 남성은 아내가 고양이만 애지중지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놀라운 것은 아내의 시큰둥한 반응. ‘안녕하세요’에 함께 등장한 고민남의 아내는 “원래 연애를 안하려고 했다.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며 “하도 졸졸 쫓아다니며 사귀자고 졸라 어쩔 수 없었다. 이제 고양이가 더 마음에 든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안녕하세요’ 시청자들을 아연하게 한 고민남의 아내는 어두운 밤 길고양이들을 위해 먹이를 두고 멀리서 보살피는 애묘가로서 면모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고민남의 자리를 차지한 고양이들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