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밤 방송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16일 부산 모 아파트에서 화로 곁에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된 노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리얼스토리 눈’에서 다룬 노부부는 평소 TV 대신 라디오를 듣고, 저녁을 먹은 후엔 전깃불을 켜지 않을 만큼 절약정신이 투철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채 1만원이 나오지 않을 만큼 추운 상태로 지냈다.
‘리얼스토리 눈’은 부산에 갑작스런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 7일을 조명했다. 당시 할아버지는 불에 태운 나무를 화로에 넣어 집으로 들어갔고 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보일러를 틀지 왜 위험하게 화로를 쓰려는지 의아해했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고령 탓에 경제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이 특히 힘든 겨울, 때때로 벌어지는 사고를 소개하며 에너지복지의 사각을 고발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추위에 떨며 난방비를 아껴야 하는 노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공감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