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프랑스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경기위축 국면을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각) 시장 조사업체 마킷(Markit)은 프랑스의 1월 제조업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49.2로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12월의 47.5에서도 상승한 수치다. 신규주문 개선에 힘입어 제조업 경기 위축세가 전월보다 다소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50선은 여전히 하회했다. 제조업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못 미치면 위축을 나타낸다. 또 이번 결과는 전망치이자 잠정치인 49.5도 밑도는 수준이다.
마킷의 잭 케네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프랑스에서 장기간 동안 생산이 감소했으나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 들어 프랑스 제조업 부문이 안정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다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 감축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수요는 계속 미약한 수준에 그치고 있어 기업들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