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일부 지수연동형펀드(ETF)가 기초지수 상승폭에 비해 수익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는 상품형 지수연동형펀드(ETF) 운용시 발행하는 롤오버(Roll Over)효과로 기초지수 및 ETF 운용성과가 해당 선물 가격 성과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롤오버효과는 만기가 있는 선물에 투자해 차월물로 재투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및 효과로 근월물과 차월물간 가격차에 따라 비용(콘탱고) 또는 수익(백워데이션)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소는 특히 "타이거(TIGER) 원유선물(H) ETF의 경우, 현재 유가상승 기대감으로 인한 콘탱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실제 유가 상승폭에 비해 실현되는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커 원유선물 최근월물 콘탱고 비용은 지난달 14일 1.35%에서 28일 1.75%까지 확대됐다. 콘탱고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
한편 거래소에 상장된 상품형 ETF는 원유·금·은·구리·농산물 등 9개 종목으로 TIGER 구리실물을 제외하고 모두 파생상품시장에 상장된 선물로 운용되고 있으며 그 중 원유선물가격 결정요인은 현재 현물가격, 보유비용, 선물만기시 가격 전망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