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증시는 2일 제조업 경기 둔화와 기업 악재 등의 여파로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 82.06포인트, 2.56% 하락한 3128.30에 장을 마감했다.
HSBC 제조업 PMI가 49.7로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두 달 연속 밑돌았고, 중국민생은행 마오샤오펑 행장의 사임 소식에 금융과 은행주도 급락세를 보였다.
취홍빈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섹터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으로 당국이 더욱 공격적인 통화 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중국은행과 중국민생은행이 각각 5.91%, 3.06% 빠졌다.
일본 증시는 미국과 중국 경제 지표가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닛케이225지수는 116.35포인트, 0.66% 하락한 1만7558.04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5% 내린 1408.7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2.6%로 시장전망치를 하회하고, 중국 HSBC 제조업 PMI가 2개월 연속 위축되면서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강해졌다.
니시 히로이치 SMBC 니코 증권 주식 연구 총괄은 "4분기 GDP 성장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다소 흐려졌다"고 분석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유틸리티와 금융 섹터가 1% 넘게 빠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별종목으로는 도쿄 전력과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각각 3.98%, 1.15% 밀렸다.
홍콩 항생지수는 4시12분 현재 98.11포인트, 0.40% 하락한 2만4408.94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