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고품질 제품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311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 감소한 6조67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황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초고성능 타이어의 매출 증가와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타이어 글로벌 매출액의 30%를 초고성 타이어가 책임졌다. 타이어 기술력의 척도로 여겨지는 런플랫과 레이싱용 타이어 역시 전년 대비 10.8%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영역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고성능 타이어의 비중을 높여 기술의 리더십 기반의 성장을 이끌고, 북미와 신흥시장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