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지난달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을 하회하면서 일본 중앙은행(BOJ)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서 더 멀어졌다.
30일(현지시각) 일본 총무성은 12월 근원 CPI가 전년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인 11월의 상승폭 2.7%, 시장전망치 2.6%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 효과를 제외할 경우 근원 CPI 상승률은 0.5%에 그치며 2013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0.7% 였던데서 더 후퇴하면서 BOJ가 목표로 하는 근원 CPI 상승률 2%에서도 멀어진 셈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0.6%를 예상했다.
이로써 일본 근원 CPI는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지표다.
한편 도쿄지역 12월 근원 CPI는 2.2%로 시장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직전월의 2.3%에서는 후퇴했다. 도쿄지역 근원 CPI는 6개월째 하락세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