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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저널 그날` 조선판 슈퍼 히어로 박문수, 그의 모든 것 [사진=KBS1 `역사저널 그날` 제공] |
31일 방송되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이 암행어사로만 알려진 박문수에 대한 진실과 오해에 대해 밝힌다.
암행어사는 조선 시대 비밀리에 지방에 파견돼 탐관오리들을 벌하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던 존재. 그 중에서도 특히 '암행어사 박문수'는 고전뿐 아니라 어린이 도서, 인형극,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소개돼 왔다.
하지만 정작 조선왕조실록에는 박문수에 대해 어사라는 기록만 있을 뿐 암행어사라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박문수가 암행어사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박문수는 과거에 급제해 정7품에서 5년 만에 지방 관찰사에 임명됐다. 오늘날로 치면 7급 공무원에서 5년 만에 장·차관 급까지 오른 것으로, 그야말로 초고속 승진이다. 그가 이토록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박문수의 숨겨진 이야기를 살펴본다.
한편, 성격부터 성장환경 등 비슷한 구석이 많았던 영조와 박문수의 특별한 관계를 통해 두 사람이 궁극적으로 추구했던 목표, 그들이 만들어낸 결과들을 함께 살펴본다.
전설과 기록이 전하는 박문수의 이야기는 31일 밤 9시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