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백현지 기자] 국민연금이 대신증권의 거래증권사 평가등급을 C등급으로 2단계 강등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거래증권사 평가를 발표했으며, 대신증권은 C등급을 받았다.
앞서 3분기 연속 A등급을 받은 대신증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증권사에서 탈락하는 위기를 모면했지만 평균 이하치의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대신증권의 경우, 최근 영업, 리서치 등의 인력 변화가 많아서 그 부분에서 점수가 깎인 듯 하다"고 말했다.
다만 "거래증권사평가 평균 점수가 78점 가량이며 이 점수가 B등급 정도일 것"이라며 "대신증권보다 큰 대형증권사들도 C등급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등급 하향으로 대신증권은 국민연금에서 주문받는 주식 위탁 매매물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통상적으로 직접운용과 위탁운용을 포함해 1등급 거래 증권사에게 전체 주문금액의 최대 7%, 2등급사에는 3.5%, 3등급사에는 1% 의 주문을 낸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민연금의 2014년과 2015년 기금운용 계획안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투자 규모는 지난해 말까지 96조8656억원, 올해 말에는 106조1659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