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공간을 민간에 개방한다.
우본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우체국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본은 전국 168개 우체국의 창구 공간을 축소하거나 금융창구 재배치를 통해 여유 공간을 민간시설로 개방해 신규 수익을 창출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우체국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창구 여유 공간을 확보, 이를 제휴·협력을 원하는 민간에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또 노후 우체국사 개발을 통해 국유 재산인 우체국 건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의도, 마포, 영동우체국을 임대국사로 개발하고, 도심지 주요 노후국사 5개국(용산·성남· 양천·해운대해수욕장 우체국·안양집중국)을 대상으로 민간개발 방식의 사업도 추진한다.
향후 이러한 제안들이 구체화되면 우체국이 개인 및 기업에게는 창업 및 성장의 기회를, 국민에게는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경제사회의 핵심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Why Korea Post? ▲Grow with Korea Post ▲현장상담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호 우본 본부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우체국이 국정의 핵심 가치인 창조경제의 핵심 플랫폼으로 변화하고자 내딛는 첫 걸음”이라며 “제휴의사를 나타낸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절차를 거쳐 새로운 사업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체국과 제휴를 원하는 개인 및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제휴·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서비스 혁신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