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슈피겐코리아가 아이폰의 사상 최대치 판매로 애플의 지난 1분기(지난해 10~12월) 매출액이 30% 가량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일 대비 3900원(4.24%) 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글로벌 휴대폰 악세서리(케이스 류) 제조 업체다. 아이폰 관련 케이스 및 악세서리 비중이 전체매출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이폰 출시 및 판매추이가 실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 전용 이어폰을 시작으로 휴대폰 액세서리, 이어폰, 백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해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전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애플은 12월말 종료된 1분기 매출액이 74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EPS)도 3.06달러로 48% 상승했다.
당초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은 각각 635억달러, 2.60달러를 예상했다. 소위 말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낸 것.
이 같은 실적을 이끈 것은 아이폰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폰이 1분기에만 7450만대 팔렸다. 이는 사상 최고치이며, 전년동기대비 46% 가량 증가한 규모다.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아이폰6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에서의 매출액이 161억달러로 사상 최대인데다 전년동기대비 70%나 늘어났다. 미국 판매 실적은 306억달러로 23% 증가했다.
나아가 애플은 3월말 종료되는 2분기에선 520~550억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매출총이익률은 38.5~39.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