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치는 지난 22일 '또 운다 또', '행복해서 미안해'를 더블 타이틀로 하는 새 미니 앨범 'DAVICHI HUG'로 돌아왔다. 이들은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타이틀곡 '또 운다 또'를 실시간과 일간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다비치 열풍'을 다시 불게 했다.
인피니트H는 26일 2년 만의 유닛 앨범 '플라이 어게인'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예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연초부터 샤이니 종현과 씨엔블루 정용화 등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가운데, 올해의 첫 유닛이자 울림 첫 주자인 인피니트H가 여성 듀오 다비치를 잇는 '최강 남성 듀오'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 다비치, 8년 만의 이색 행보…가창력·파워는 '업그레이드'
다비치가 발표한 미니앨범 'DAVICHI HUG'의 타이틀곡 '또 운다 또'는 21일 엠넷닷컴, 멜론,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11개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한 이후 6일째 정상을 지키며 '대박'과 '롱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다비치의 저력은 데뷔 후 꾸준히 히트곡을 발표하며 '믿고 듣는 가수'라는 이미지를 확장시킨 결과임과 동시에, 소속사를 CJ E&M으로 옮긴 뒤 유례없는 '최초 행보'의 시너지가 발휘됐단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비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비치다운' 발라드와 대중적인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멤버 강민경과 이해리의 자작곡을 동등한 비율로 실어 개성과 음악성을 가미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이 각각 1절과 2절의 가사에 경험담을 녹여낸 수록곡 '두 여자의 방'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인피니트H, 무거움 벗은 H만의 힙합…'대박 유닛' 기록 이을까?
지난 2013년 초, 프라이머리와 작업한 첫 번째 유닛 앨범 '플라이 하이'로 성공적인 첫 발을 뗀 인피니트H가 2년여의 공백 이후 'H'스러운 힙합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엔 버벌진트와 산이 등이 소속된 브랜뉴 뮤직과 작업이 예고되며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인피니트H의 타이틀곡 '예뻐'는 소프트한 비트의 힙합 트랙으로, 멤버 동우와 호야가 직접 랩메이킹을 완성한 곡이다. 여기에 호야가 프로듀서 9999와 함께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다른 수록곡들과 달리 피처링을 배제하고 오로지 두 사람의 목소리만을 담았다는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인피니트H의 '플라이 어게인'은 수록곡 라인업도 화려하다. 월드 디제이 챔피언 DJ IT가 피쳐링한 인트로 곡 '플라이 어게인', 이현도의 곡 '어디 안 가', 러블리즈의 류수정이 참여한 자전적 이야기의 곡 '부딪쳐', 스윙스와 샴페인이 참여한 '바빠서 Sorry', 한국 1세대 R&B 보컬리스트 태완이 피쳐링한 '지킬 앤 하이드'에 소유, 정기고의 ‘썸’을 만든 제피가 프로듀싱하고 팬텀의 산체스와 함께한 '니가 미치지 않고서야'까지, 모든 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들과 협업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주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주간 정상과 함께 금주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등극도 유력한 상황이다. 인피니트H는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컴백 기념 언론 간담회와 쇼케이스를 열고 전격 컴백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