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4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2.2%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순봉(유동근)과 가족들의 슬픔이 안방극장에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차씨 삼남매의 평소와 다른 행동에 수상쩍어 하던 영설(김정난)은 강심(김현주)의 임신에 대해서도 의심을 품었다. 평소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의 영설은 임신한 척 하는 강심은 물론 달봉(박형식), 서울(남지현), 효진(손담비)의 행동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고 유심히 관찰하고 있던 상황.
특히, 뜬금없이 울음을 터뜨리는 효진을 보면서 영설은 이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이후, 대화를 엿듣고 강심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달라고 추궁한 영설은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순봉에게도 알렸다.
영설에게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 강심은 영설을 집 밖으로 불러내 “우리 아버지가 지금 많이 아퍼”라며 병세를 알렸고, “우리가 슬퍼하면 아버지는 더 힘들 테니까 그래서 우리 모두 모르는 척, 괜찮은 척 연극하고 있는 거야, 우리 아버지 치료받으러 갈수 있게, 좀 도와주라”하며 영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충격 받은 영설과 슬픔에 북받친 강심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오열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순봉은 가슴 아파했고, 그날 저녁 태주(김상경)를 불러 함께 술을 마시며 결혼을 허락하며 강심을 부탁했다. 태주와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던 중 둘의 노래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온 가족들에게 순봉은 애써 마음을 감추며 자식들을 향한 절절한 아버지의 마음을 전했고,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애절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다음날 아침 순봉은 아침 일찍 미스고(김서라)와 여행을 떠나겠다며 집을 나섰고, 미스고와 함께 여행 가는 모습을 보여 순봉씨가 어떤 선택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
53부작으로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파랑새의 집’이 오는 2월21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