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메리츠증권 김준성 연구위원은 26일 현대위아와 관련 "기대치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엔진 담당 계열부품사로서의 중장기 성장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현대위아는 멕시코 엔진공장, 서산 터보엔진공장, 북경 터보차저공장의 신설을 확정했으며, 엔진 담당 계열사로서 새로운 중장기 성장동력 발현을 앞두고 있다"며 "어려운 자동차 산업 영업환경에서도 현대차그룹 상품성 (연비) 개선을 위한 엔진 개발 및 생산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위원은 "위스코 합병과 기계 사업 부진에 의한 영향이 기존 당사 추정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돼 2015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4% 하향했으며, 이에 준해 6개월 목표주가를 26만5000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완성차 업체를 필두로 국내 자동차 산업 영업 환경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며, 위아 또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음은 분명하다"면서도 "현대위아가 상장 이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는 것은 이와 같은 우려를 감안해도 과도한 할인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