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에디킴, 무대 위 2억 크리스탈 피아노 섭외 이유? "'MY LOVE' 분위기와 딱!"

기사입력 : 2015년01월26일 17:07

최종수정 : 2015년01월26일 17:07

에디킴, 무대 위 2억 크리스탈 피아노 섭외 [사진=미스틱89]
에디킴, 무대 위 2억 크리스탈 피아노 섭외 이유? "'MY LOVE' 분위기와 딱!"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에디킴이 신곡 ‘마이 러브(My Love)’의 컴백무대에서 직접 연주했던 크리스탈 피아노가 무려 2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킴은 지난 22일부터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덮개부터 악보대, 페달까지 몸체가 모두 투명한 크리스탈로 제작된 피아노를 연주해 화제를 모았다.

무대에서 에디킴은 달콤한 러브송 ‘마이 러브’의 로맨틱한 기운과 딱 맞아떨어지는 크리스탈 피아노로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디킴 관계자에 따르면 크리스탈 피아노는 일본 악기 제작사 ‘가와이(KAWAI)’에서 제작한 것으로,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재팬(X-JAPAN)의 멤버 요시키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페어리뮤직(대표 여호진)이 보유하고 있는 단 한 대가 유일할 만큼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소속사 미스틱 89는 26일 “에디킴이 이번에 피아노 연주를 하며 무대를 꾸미기로 결정된 상황에서 적당한 피아노를 수소문한 끝에 크리스탈 피아노가 곡의 콘셉트와 딱 맞다고 판단했다. 운송 등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만 ‘마이 러브’를 좀 더 완벽하게 들려드리기 위해, 또 더 나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크리스탈 피아노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무대 위에서 기타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여심을 자극했던 에디킴은, 이번 ‘마이 러브’에서는 피아노로 달콤한 감성을 마음껏 발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탈 피아노는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와 컴백 무대의 의미를 더한 비장의 무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타이틀 곡 ‘마이 러브’는 대부분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해있으며, 차분히 역주행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에디킴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 러브’의 무대를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방송, 라디오, 공연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